
KT(대표이사 구현모)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이하 GITEX)’에 협력사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GITEX는 중동지역 최대 IT 전시행사로 매년 4천개 이상의 기업과 14만명 규모의 바이어가 참여해왔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무대에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두바이 GITEX 현장에 ‘KT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협력사 서비스와 기술의 실물 전시와 함께 기업별 전문 안내·통역 인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지 바이어와 참여 기업간의 심층 상담은 두바이-한국 원격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GITEX 2021 전시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우리로(양자암호소자), 이노피아테크(초소형 셋톱박스), 이와이엘(음성 암호화 장치), 지엠티(선박 관제 시스템), 호성테크닉스(동축 커넥터) 등 5개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KT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1 스마티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이하 SCEWC)’에도 KT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협력사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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