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카카오TV 오리지널 라인업에는 장르와 소재를 대폭 확장 시킨 작품들이 포함됐다.
로맨스부터 코믹, 휴먼 힐링 등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었던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는 K-드라마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름' 은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대표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범식 감독이 그려내는 카카오TV의 첫번째 오리지널 서스펜스 옴니버스 작품이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인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그림자 미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아흠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현실에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존재감 없는 학생이지만, SNS에서는 77만 팔로워를 지닌 셀럽 '지니'로 변신하는 소녀 구애진의 살 떨리는 예측불가 이중생활을 그린다.
여기에 판타지 로맨스릴러 '남자친구를 조심해' , 흑역사 첫 연애 후 찾아온 다섯 오빠들과의 캠퍼스 코믹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 , 모태솔로 탈출기 '아쿠아맨' 등 다양한 오리지널 IP들이 카카오TV 오리지널로 기획, 제작되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지난 1년여간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새로운 시즌을 맞는 작품들도 있다. 이 시대 평범한 며느리의 시월드 입성기를 담아내 드라마 '며느라기' 가 두번째 시즌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일 시즌1의 종영을 앞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도 시즌1의 종영과 함께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주식과 예능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자리잡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 역시 챕터5로 새롭게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한층 폭넓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카카오TV 오리지널을 통해 더욱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의 재미와 즐거움을 시청자들의 일상 곳곳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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