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하반기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등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을 잡코리아에서 이력서를 쓸 때 쉽고 빠르게 불러오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한식조리기능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 빈도가 높은 유용한 자격증을 서비스하고 있어 구직자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구직자는 잡코리아 이력서 등록/수정 과정에서 ‘네이버 정보 불러오기’를 클릭하면 네이버에 등록된 자격증 정보를 연동시킬 수 있다. 번거롭게 실물 자격증을 확인하거나, 해당 발급기관에 조회할 필요없이 발급번호, 발급일, 기관명 등을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자동 기입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월 시작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는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 황지희 인증서비스 리더는 “출시 6개월만에 이용자 180만 명을 돌파한 네이버 자격증은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보유 자격증을 이력서에 작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자격증의 제휴처를 더욱 확대해나가 편리하고 안전한 자격증 유통, 인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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