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모바일페이 눈독] 카드 승인 빅데이터 내세워 결제시장 BC페이(비씨페이) 독자 출시

2015-11-17 17:01:00

[BC카드-모바일페이 눈독] 카드 승인 빅데이터 내세워 결제시장 BC페이(비씨페이) 독자 출시

고객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는 ´진짜´ 똑똑한 시스템이 왔다
BC카드,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IPS) 본격 가동

지난 6월 2일, ´대한민국 5대 분야 빅데이터 사업´ 공모전서 금융분야 內 유일한 공식 사업자로 선정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소셜 데이터 통해 고객의 소비 감성 및 태도를 선행적으로 이해하는 알고리즘 개발개발된 알고리즘과 카드 거래 데이터의 연동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지난 10월 테스트 진행, ´AIPS´ 활용해 정보 제공 받은 고객들의 결제 금액은 전년 대비 51.9% 상승해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 www.bccard.com)가 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rtificial Intelligence Profiling System, 이하 ´AIPS´)´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AIPS´는 카드 승인내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함에 있어 고객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BC카드는 지난 6월 ´대한민국 5대 분야 빅데이터 사업´ 공모전에서 ´AIPS´를 통해 금융분야 內 유일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BC카드-모바일페이 눈독] 카드 승인 빅데이터 내세워 결제시장 BC페이(비씨페이) 독자 출시


또한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발생되는 소셜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의 소비 감성과 태도를 선행적으로 이해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카드거래 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초 BC카드는 ´AIPS´를 이용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전, IBK기업은행과 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파일럿 테스트는 SNS 등에서 특정 고객군에게 주로 언급되었던 소셜 데이터와 고객들의 카드거래 데이터를 이용해 해당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로 예측된 혜택들을 제공했다.

테스트 결과, 기간 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은 고객들의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전월 대비 6.5% 상승하였으며, 인당 결제금액도 각각 50.7%,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에 진행되었던 BC카드의 페이스북 이벤트 또한 ´AIPS´를 통해 수집된 소셜키워드인 ´조카´, ´반려동물´, ´신입´, ´휴가´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7%, 전월 대비 28% 가량 많은 고객들이 방문/참여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AIPS´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BC카드 김희상 전무는 "´AIPS´는 국내 금융권에서 비정형적인 빅데이터를 카드 업무에 활용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향후 소셜 데이터 외 다양한 기관들의 데이터들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빅데이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의 ´AIPS´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표적인 민-관 협력 빅데이터 사업으로 금주 개최될 ´2015 빅데이터 컨벤션 및 성과 전시회´에서도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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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도 'BC페이로 모바일페이먼트 결제 시장 진출

BC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BC페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고객들은 그동안 모바일 결제에서 사용했던 'mISP' 앱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BC카드는 BC페이를 스마트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정보가 저장된 스마트폰을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스마트폰 터치 결제가 가능한 BC페이 가맹점은 이마트,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5만여 곳에 이른다.

◆ 해외 시장 진출 정공법 뚝심 전략 통했다

BC카드, 카드결제 프로세싱 해외 수출 쾌거... 韓카드사 최초

인도네시아 최대은행 만디리은행과 12월까지 합작사 설립.. 현지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 수행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신용카드 지불결제 프로세싱´ 기술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글로벌 기업 10여곳과 1년 넘게 경쟁. BC카드의 30여년 노하우와 그룹사 KT 역량 높게 평가 받아KT 그룹이 추진 중인 인터넷은행 등 금융 ICT 융합모델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적극 추진

BC카드와 만디리은행은 9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만디리은행 본사에서 카드 프로세싱 합작사(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BC카드 서준희 사장(오른쪽)과 만디리은행 부디 사디킨(Budi. G Sadikin) 은행장이 합작사(JV)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BC카드의 해외시장 진출 정공법 전략이 통했다. 유사 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우회 전략이 아닌 신용카드 사업의 기본인 지불·결제 프로세싱 기술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한 것이다.

특히 BC카드가 진출하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2억5천만명)이자, 평균 연령 29세의 젊고 소비층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신용카드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BC카드의 지불·결제 프로세싱 기술 수출은 국내 카드 시장의 성장성 정체에 대응하고 수익기반 다변화 마련이라는 점 외에도, 국내 카드회사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 www.bccard.com)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만디리은행 본사에서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부디 사디킨(Budi. G Sadikin) 만디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JV)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BC카드와 만디리은행은 오는 12월말까지 합작사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BC카드는 합작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매입 업무는 물론 신용카드 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 확대, 단말기 공급, 마케팅 플랫폼 제공 등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만디리은행은 BC카드가 공급하는 시스템 및 솔루션을 통해 효율화된 프로세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카드사 및 가맹점 영업 등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BC카드는 지난 2011년 5월 만디리은행 매입사업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만디리은행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만디리은행의 매입 프로세싱 전문회사 선정 입찰 수행에 참여, 유수의 글로벌 신용카드 프로세싱 기업 10여 곳과 1년 넘게 경쟁한 끝에 지난해 7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한국에서 30여년간 축척해 온 BC카드의 신용카드 프로세싱 노하우(Know-how)와 국가 통신망 기간사업자인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다.

인도네시아 카드결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인도네시아은행(Bank of Indonesia)과 유로모니터(Euromonitor) 등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21%와 1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결제액 기준, 인도네시아의 카드시장(직불+신용)은 2014년 36조원 수준이나 2015년 46조원, 2015년 64조원, 2020년 107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2억5천만명)의 70%가 경제활동 인구이며, 노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이 10% 미만의 인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젊은 국가에 속한다. 또한 201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가계지출 대비 카드 사용률은 7.3% 수준으로 향후 급격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한국의 민간소비 지출 대비 카드 사용률은 75.7%에 달한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 역사상 최초로 금융 프로세싱 사업을 수출한 첫 사례"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와 경제 친밀도가 높고 유사한 시장 니즈가 있는 동남아 국가에 추가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 KT와 함께 금융 ICT 기반의 인프라 구축 및 영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룹사 보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너지 기회를 확대하면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장·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그룹은 현재 추진 중인 인터넷은행 등 금융 ICT융합모델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등 다른 국가로 계속 진출할 계획이다.

만디리은행은 지난 1998년 4개의 국책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으로, 자산규모는 74조원에 달하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분 60%를 보유 중이다. 인도네시아 내 2,300여 개 지점과 자동입출금기(ATM) 1만5천여 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슬람 채권 금융과 증권업, 생명·손해보험사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스마트워치로 스마트폰보다 간편하게 터치 결제

◆ BC카드, 국내 최초 웨어러블 NFC 결제 시대 연다

´BC Pay´ 삼성전자 기어S2에 단독 탑재...비밀번호·지문 입력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실제 카드번호와 연계한 가상 카드번호로 안전하게 결제 진행하는 토큰(Token) 방식 적용스마트워치 내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방식(eSE)의 첫 사례...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활용 가능
# 산책하다 편의점에 들린 김OO씨, 지갑도 스마트폰도 없이 계산대 앞에 선다. 결제 금액 확인 후,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를 단말기에 터치한다. 결제 승인 완료. 007 영화에서나 나올 법했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상상 속의 얘기가 아니다. 이제 손목 위 시계로 결제하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

지갑을 벗어난 신용카드가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기기로 이동했다.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옮겨 담는 기술을 선보였던 BC카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¹ NFC(근거리 무선통신) 터치 결제 기술을 통해서다.

금융소비자들은 이제 결제를 위해 보다 다양한 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진정한 핀테크(금융과 IT기술의 결합) 시대가 열린 것이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 www.bccard.com)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스마트워치인 ´기어S2´에 최초로 카드 결제 서비스 ´BC Pay´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방식을 통해 삼성 기어S2 상용화 시점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BC카드가 선보이는 ´BC Pay´의 특징은 금융소비자의 손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존 웨어러블 기기 결제 방식보다 더욱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의 결제 방식은 바코드 리더기에 대거나 결제 전 비밀번호 혹은 지문 인증을 해야 했으나 BC카드가 선보이는 ´BC Pay´는 NFC 동글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BC카드의 ´BC Pay´는 가상 카드번호로 안전하게 결제를 진행하는 토큰(Token) 방식을 적용한 데 이어,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내장 보안칩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거래하는 eSE(Embedded Secure Element)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 해당 방식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모바일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만 결제가 됐던 기존 웨어러블 결제 서비스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다. 즉, 더욱 더 가벼운 차림으로 빠르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BC Pay´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최초에 한 번만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S2와 사용 중인 스마트폰을 연동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엔 추가 과정 없이 NFC 동글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BC Pay´를 사용할 수 있다.

´BC Pay´ 서비스는 오픈 후, 우리카드에 최초로 적용되며 추후에 하나카드, 씨티카드 등 다른 회원사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BC카드 최정훈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삼성전자와 핀테크 분야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난 8월 삼성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오픈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기어S2용 웨어러블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BC Pay´ 결제 서비스는 NFC 결제 시장의 고속 성장과 맞물려 모바일 결제 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BC카드는 기존 통신사 유심(USIM) 저장 모바일 결제 방식과 더불어 어떠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IT 리서치·컨설팅사인 트랙티카(Tractica)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반 결제 예상 금액은 2015년 기준 31억 달러 수준이나 2020년 5,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 결제는 NFC나 RFID 방식 등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NFC 기반의 간편 결제 인플라가 발달한 중국의 경우, 유니온페이의 퀵패스카드를 모바일 방식은 물론 웨어러블 기기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 중국내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은 600여만대에 달하는 퀵패스 단말기 접촉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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