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동로보틱스와 건설현장 로봇 기술 개발 협력...소비자 관심도 증가

최용선 기자

2026-06-08 11:12:33

사진=GS건설
사진=GS건설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GS건설이 건설현장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위해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와 협력에 나선다.

GS건설은 대동로보틱스와 'AI 필드로봇 활용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GS건설 R&D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자율주행 로봇을 건설현장에 적용해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건설환경에 특화된 로봇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자재 운반과 반복 작업 등 현장 내 자동화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GS건설은 현장 운영 경험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동로보틱스는 AI 및 자율주행 기반 로봇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현장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에 적합한 로봇 기능과 운영 조건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현장은 작업 환경 변화가 잦고 자재와 장비, 작업 인력이 혼재하는 특성상 일반 산업 현장과 다른 수준의 안전성과 내구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실제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자율주행 로봇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제 도입 가능성을 검증하고 건설환경에 적합한 로봇 기술을 확보해 스마트 건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로보틱스는 2024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으로 농업용 운반 로봇을 시작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GS건설 로봇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5월 GS건설 로봇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5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951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2025.05.01~31) 855건 대비 1096건 128.1%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GS건설 로봇 관련 소비자 포스팅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최근 건설업계의 스마트 건설 전환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이 미래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뉴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내 정보 공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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