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다(DDADA) 플랫폼 연동 예정… 교육 성취를 실질적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구축

에듀토큰은 에듀인컴(EduIncom)이 운영하는 온라인 자격증·직무교육 플랫폼 ‘따다(DDADA)’와의 연동을 목표로 개발된 교육 인센티브 토큰으로, 기존 온라인 교육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낮은 완주율과 동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여전히 지속적인 동기부여 체계가 미흡해 학습자가 쉽게 이탈하는 한계를 보여 왔다. 에듀토큰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AI 기반 학습 분석과 블록체인 보상 시스템으로 보완하며 새로운 학습 모델을 제시한다.
에듀토큰 생태계는 학습자의 활동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보상 체계와 연결한다. 출석 여부와 강의·과정 완료는 물론 ▲학습 성취도 향상 ▲모의시험 응시 ▲플랫폼 기여 활동 등이 투명하게 측정되며, 이에 따라 포인트 및 토큰 보상이 제공된다. 학습자가 획득한 포인트는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Binance Smart Chain(BSC) 기반 암호화폐 EduToken(EDUT)으로 전환해 외부 지갑과 거래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교육 플랫폼의 단순 리워드 포인트를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기능한다.
강사와 전문가에게도 기여도 기반의 공정한 보상 구조가 마련돼 있다. 강의 제작과 업데이트뿐 아니라 ▲학습자 지원 ▲자료 제공 ▲교육 품질 기여도 등이 평가에 반영되며, 이로 인해 우수 콘텐츠 제작자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학습자와 강사 모두가 플랫폼 가치 창출에 직접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플랫폼 전반의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해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향후 에듀토큰은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비 지원, 장학금, 채용 인센티브 등 실사용 기반의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토큰 보유자는 콘텐츠 품질 평가, 커리큘럼 구성, 플랫폼 운영 정책 결정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생태계가 ▲참여형 ▲탈중앙화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비전은 학습 과정 전체가 자산으로 전환되는 ‘배움의 경제화(Earn-by-Learning)’ 패러다임을 구현하며 글로벌 EduTech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에듀토큰 관계자는 “OURBIT 상장은 글로벌 교육 시장을 향한 중요한 첫 걸음이자, 에듀토큰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실사용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교육을 비용이 아닌 투자이자 자산으로 보는 새로운 관점을 확산시키며 교육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듀토큰은 AI 분석 기술과 블록체인 보상 구조를 결합해 학습자, 강사, 플랫폼, 시장 모두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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