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샤프하우젠, ‘F1® 더 무비’ 시사회… 900명 관객 열기 속 성료

이병학 기자

2025-06-26 10:59:48

IWC 샤프하우젠 시사회 (제공 IWC)
IWC 샤프하우젠 시사회 (제공 IWC)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매뉴팩처 IWC 샤프하우젠은 애플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 프라이빗 시사회가 약 9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 24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주요 미디어 및 고객이 대거 참석하여, IWC가 지닌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와 엔지니어링 정체성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IWC 샤프하우젠은 F1® 더 무비의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하였으며, 영화 속 가상의 레이싱 팀 APXGP의 공식 팀 워치 브랜드로 등장한다. 영화 곳곳에서 드라이버 슈트, 헬멧, 피트 구조물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IWC 로고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주요 배우들이 착용한 IWC 파일럿 워치 컬렉션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IWC 단편 영화, 가장 빛나는 실패(The Most Brilliant Failure)
IWC 단편 영화, 가장 빛나는 실패(The Most Brilliant Failure)
이번 시사회를 통해 IWC는 F1® 더 무비와의 글로벌 협업을 경험형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엔터테인먼트와 워치메이킹의 교차점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F1® 더 무비 시사회 현장에는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 역을 맡은 댐슨 이드리스가 착용한 파일럿 워치 퍼포먼스 크로노그래프 41(IW388309)을 비롯해, 주인공 ‘소니 헤이스’ 역의 브래드 피트가 착용한 시계에서 영감받은 인제니어 오토매틱 40(IW328908),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워치(IW328210) 등 주요 타임피스를 시사회 현장에 전시하여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화 상영에 앞서 IWC 샤프하우젠은 전설적인 워치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의 스토리를 모티프로 한 단편 영화 ‘가장 빛나는 실패(The Most Brilliant Failure)’를 특별 상영했다. 이 작품은 현 인제니어 컬렉션의 원형이 되는 역사적인 인제니어 SL 레퍼런스 1832(Ref. 1832) 모델의 탄생 과정을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내며, 젠타의 대담한 디자인 정신과 오늘날까지 계승되는 인제니어 컬렉션의 유산을 조명한다.

IWC 측은 이번 단편 영화를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엔지니어링 헤리티지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서사적 몰입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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