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공공주택지구 6곳 도시건축 통합설계 공모

강지용 기자

2023-05-29 12:20:02

대전죽동2 위치도 / 이미지=LH 제공
대전죽동2 위치도 / 이미지=LH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LH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권 공공주택지구 6곳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H는 각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방도시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노후화돼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방도시 소멸위기,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컨셉을 모든 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공모대상은 대전죽동2, 대전상서, 세종연기, 세종조치원, 울산선바위, 부산대저, 총 6곳으로 설계금액은 총 483억 원이다.

각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해당 지구의 조사설계용역 수행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건설엔지니어링업으로 등록한자로서 토목․도시분야, 건축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관련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사설계용역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열린경영-새소식-공모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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