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종합평가 1위, R&D 투자지원금 10억 원 지원받아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18일 경기 수원 본사에서 LIG D&A와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상훈 LIG D&A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과 김국현 구매실장, 박천석 웨이브일렉트로닉스 회장과 박병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산 체계업체인 LIG D&A는 협력회사 상생협력 정책의 일환으로 방산수출사업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협력회사의 연구‧개발(R&D) 투자지원금으로 지원하는 수출사업이익공유제도를 신설했다. LIG D&A는 2025년 수출사업에 기여가 큰 협력회사의 기술력, 가격경쟁력, 품질, 상생협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됐다. LIG D&A가 올해 첫 시행하는 R&D 투자지원금을 통해 협력회사 4곳을 지원하며,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이 가운데 가장 많은 10억 원의 R&D 투자지원금을 받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최우수 협력회사로 평가받은 배경으로 LIG D&A 유도무기 체계 전반에 걸친 핵심부품 공급 역량을 꼽았다. 회사는 표적의 위치와 방향, 속도 정보를 처리하는 탐색기(신호처리기)와 이를 바탕으로 비행 궤적을 산출하는 유도조종장치를 LIG D&A에 공급하며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R&D 투자지원금은 방산 핵심부품의 연구개발을 통한 선행기술 확보에 활용된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이를 통해 유도무기 핵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상훈 부문장은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유도무기 핵심부품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로,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래 대표는 “LIG D&A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유도무기 핵심부품 분야에서 더 큰 책임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LIG D&A와 함께 K-방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1999년 창립한 방산·통신 전문기업이다. △정밀 타격용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탐색기 및 유도조종장치, 점검장치를 공급하는 방산사업부와 △이동통신 기지국, 중계기용 전력증폭기와 RRH, 무선통신 시스템의 RF 송신부 핵심 모듈을 공급하는 통신사업부가 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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