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차량에 라이브 TV 서비스 탑재

김유승 기자

2026-08-18 16:19:34

메르세데스-벤츠 소프트웨어 벤더 선정
28개 방송채널과 전용 브랜드 채널 제공
The new S-Class 시작으로 차종 확대 방침

The new S-Clas 차량에 탑재된 라이브TV+ 모습. 사진=LG유플러스
The new S-Clas 차량에 탑재된 라이브TV+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LG유플러스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손잡고 신형 차량 ‘The new S-Class’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 채널 서비스 ‘라이브 TV+’를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TV+’는 차량에서 뉴스, 골프, 음악, 예능, 키즈 등 총 28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용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해 지하주차장이나 터널 등 전파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운전석과 동승석 등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커넥티드카 개발 경험과 IPTV·모바일TV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특성과 고객 성향 등을 반영해 화면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선 분산을 줄인 UX와 빠른 채널 탐색, 주·정차 상태에 따른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기능 등을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 TV+’ 서비스 개발을 넘어 콘텐츠 제공·운영까지 전 과정을 전담할 예정이다. The new S-Class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출시하는 ‘The all-new electric GLC’ 등 다양한 신규 차종으로 ‘라이브 TV+’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토요타, KGM, 현대·기아 등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해 차량용 미디어 사업을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사의 네트워크·보안 운영 역량을 결합한 ‘LG유플러스 중개서비스 for Amazon Web Services’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통신·미디어 등 기존 사업에 더해 AX와 AI 데이터센터(AIDC) 등 신성장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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