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등 토지정보 제공…"재산권 보호"

김수아 기자

2023-01-11 11:16:45

그래픽 자료 / 제공 : 경기도
그래픽 자료 /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 전체 면적(1만 199.54㎢)의 약 3.6배인 3만 7,155㎢ 규모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12만 2,000건 신청·17만 필지(155㎢), 체납세 징수와 소송·수사 등 정책 자료가 필요한 공공기관에는 8,000건 신청·5,900만 필지(3만 7,000㎢) 등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대상자가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인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로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구비서류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문의하여 부서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