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고독사 예방 우유안부 캠페인…"서울 전지역으로 배달 확대"

최효경 기자

2022-11-24 15:50:36

우유 안부 활동 협약식을 진행한 서대문구청,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매일유업 관계자들 기념촬영 / 사진 제공 : 매일유업
우유 안부 활동 협약식을 진행한 서대문구청,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매일유업 관계자들 기념촬영 / 사진 제공 : 매일유업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 캠페인)’이 24일 서대문구청과의 25번째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서울시 전지역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24일 서대문구와의 25번째 협약식을 진행하고, 서울시 25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이는 19년만에 달성한 쾌거로, 2022년 현재 수혜 가구 수는 3,600여 가구에 달한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활동은 매일유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골드만삭스, 기독신문, 옥수중앙교회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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