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이재호 전 LG전자 부사장 신임 대표로 내정

최효경 기자

2022-09-30 17:17:35

이재호 전 LG전자 부사장
이재호 전 LG전자 부사장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락앤락이 신임 대표 체제를 준비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이재호 전(前) LG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선임 절차는 다가오는 10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 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호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MBA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 CFO, 코웨이 CFO·부사장, 쓱닷컴 CFO 등 주로 B2C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재임 시절 적극적인 마케팅과 렌탈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선임 당시 신설된 조직인 렌탈케어링사업센터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 소비재 및 소형가전 분야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 전 부사장은 김성훈 대표의 역할을 이어받아 향후 락앤락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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