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 2020 상반기 신 메뉴 공개...‘2030세대 잡는다’

이병학 기자

2020-03-03 11:00:00

사진=오봉도시락 신 메뉴
사진=오봉도시락 신 메뉴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최근 외식업계가 소비의 가장 큰 축을 이루는 2030세대를 잡기 위해,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도시락창업 전문점 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은 2020년 상반기 신 메뉴로 ‘떡갈비스테이크’를 출시, 종전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는 이슈를 선택했다. 오봉도시락은 이전에 스테이크 시리즈로 목살스테이크와 하와이안스테이크, 찹스테이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떡갈비스테이크는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남도떡갈비를 넉넉하게 담았고, 담백한 계란지단채와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믹스베지터블, 새싹샐러드, 반찬4종을 더 담아 푸짐하고 영양가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된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2030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와 니즈에 맞춰 도시락과 함께 먹거나 따로 먹어도 맛있는 간식시리즈 신 메뉴로 ▲트윙클치킨박스 ▲간장치킨박스 ▲양념치킨박스를 선보였다. 이들 간식 신 메뉴는 이전에 출시한 치즈볼, 트윙클치즈볼, 트윙클소떡, 통치즈핫도그, 빨간소떡 등의 간식과 함께 전국 매장의 매출 향상을 견인할 메뉴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오봉도시락 신 메뉴
사진=오봉도시락 신 메뉴

오봉도시락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였던 스테이크시리즈와 간식 메뉴에 대한 2030 젊은 고객층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을 새롭게 개발했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봉도시락은 전국 도시락 평균 나트륨 함량 최저를 기록한 도시락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해 지난 6월, 오봉도시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시락 나트륨 함량 조사에서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000~5000원대 도시락 51개 제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오봉도시락은 창업자들과 실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를 지향한 운영방침을 내세워 전국 가맹점 모금액 유니세프 기부 및 ‘독도 도시락’ 판매 수익금 기부 등의 사회적기업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봉도시락은 지난 2012년부터 ‘독도도시락’ 판매를 통해 ‘독도 사랑 이벤트’를 진행, 도시락 1개를 판매할 때마다 기부금을 8년째 전달하고 있다.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독도경비대 지원, 독도홍보행사 등 다양한 독도홍보와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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