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희소병에 걸린 아내에 대해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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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17:43:12

사진=SBS불타는청춘화면캡처
사진=SBS불타는청춘화면캡처
[빅데이터뉴스 진성환 기자]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민우가 윤종신, 김태우와의 고교시절 인연을 회상했다.

김민우는 2년 전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소병에 걸린 아내에 대해 말을 이어나갔다.

김민우는 “2년 전 이맘때였다. 2017년 7월에 그랬다”며 “아내와 딸 키우고, 영업하면서 해외 여행 한 번을 못 가봤다.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갔는데 목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다음날이 됐는데도 열이 계속 올라서 또 병원에 갔다.

폐렴 치료에도 염증 수치가 계속 높아서 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장호일은 "내가 알기로 민우 씨랑 윤종신, 김태우 셋이 다 또래인 줄은 알았는데 민우 씨가 종신이를 우리한테 보내줬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 했다.

김민우는 “우리 셋 다 고등학교 동창이다”라며 그는 “윤종신이 ‘기획사 좀 소개 시켜달라’고 했는데, 그때 마침 내가 친했던 형님이 장호일 형님 기획사에 계셨다. 그래서 소개를 해줬고, 몇 달 후에 015B 1집 앨범 타이틀곡 ‘텅 빈 거리에서’가 나왔는데 그게 윤종신이 부른 거였다”고 설명했다.

김민우는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소병에 걸린 거였다.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세포들이 움직이면서 물리치는데 정상적인 기관들까지 공격하는 병”이라며 “6월 24일 저녁에 입원해서 7월 1일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던 거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늘 민어탕에서 집사람의 냄새가 난다.

그래서 생각도 많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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