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직무 지지도 1위 김영록.. 최문순-권영진 뒤이어

기사입력 : 2018-11-09 16: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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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월 정례 민선 7기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가 1위, 최문순 강원지사가 2위, 권영진 대구시장이 3위로 톱3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0월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 동안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가 59.9%로 9월 대비 1.4%p 내렸으나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문순 지사는 5.2%p 오른 58.2%로 2위로 상승하며 7월조사 이후 3개월 만에 톱3에 다시 올라섰고, 권영진 시장은 57.9%로 0.2%p 소폭 내렸으나 3위를 이어갔다.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56.2%)가 5계단 오른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5.8%)가 5위, 전북 송하진 지사(55.7%)가 6위, 경북 이철우 지사(54.9%)가 5계단 내린 7위, 광주 이용섭 시장(52.4%)이 3계단 내린 8위, 세종 이춘희 시장(52.2%)이 2계단 내린 9위, 박원순 서울시장(51.9%)이 10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충남 양승조 지사(49.3%)가 11위, 경남 김경수 지사(47.4%)가 2계단 오른 12위, 대전 허태정 시장(46.6%)이 13위, 경기 이재명 지사(45.8%)가 2계단 내린 14위로 나타났고, 최하위권으로는 인천 박남춘 시장(41.6%)이 2계단 오른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39.0%)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6.9%)이 2계단 내린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11.0%p, 긍정 36.9% vs 부정 47.9%)과 오거돈 부산시장(6.2%p, 긍정 39.0% vs 부정 45.2%)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50.7%로 9월(49.7%) 대비 1.0%p 오른 반면, 평균 부정평가는 35.8%로 9월(36.1%)보다 0.3%p 소폭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이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2018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 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원희룡 지사는 6·13선거 득표율 51.7%에 비해 4.1%p 더 높은 55.8%의 지지율로, 107.9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했고 2위 권영진 시장은 선거에서 53.7%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직무수행 지지율은 이보다 4.2%p 더 높은 57.9%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07.8점을 기록했다. 3위 이철우 지사는 선거 득표율(52.1%)에 비해 2.8%p 더 높은 54.9%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05.4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시도지사 14인은 모두 6·13지방선거에 비해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98.3점, 6·13득표율 52.8%, 10월 지지율 51.9%)은 4위, 이시종 지사(91.8점, 61.2%, 56.2%)는 5위, 최문순 지사(90.0점, 64.7%, 58.2%)는 6위, 김경수 지사(89.8 점, 52.8%, 47.4%)는 7위, 허태정 대전시장(82.6점, 56.4%, 46.6%)은 8위, 이재명 지사(81.2점, 56.4%, 45.8%)는 9위, 송하진 지사(78.9점, 70.6%, 55.7%)는 10위로 집계됐다.

이어 양승조 지사(78.8점, 6·13득표율 62.6%, 2018년 10월 지지율 49.3%)가 11위, 김영록 지사(77.7점, 77.1%, 59.9%)가 12위, 이춘희 시장(73.2점, 71.3%, 52.2%)이 13위, 박남춘 시장(72.1점, 57.7%, 41.6%)이 14위, 오거돈 시장(70.7점, 55.2%, 39.0%)이 15위, 송철호 시장(69.8점, 52.9%, 36.9%)이 16위, 17위는 이용섭 시장(62.3점, 84.1%, 52.4%)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3.3%의 긍정평가 (‘잘한다’)로 9월 대비 0.7%p 오르며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0.8%p 내린 51.3%로 2위를 유지했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1%p 오른 48.0%로 지난달 6위에서 세 계단 상승해 톱3에 올랐다.

이어 2계단 오른 대구 강은희 교육감(47.5%)과 대전 설동호 교육감(47.5%)이 공동 4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46.0%)이 2계단 오른 6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45.1%)이 2계단 오른 7위, 3계단 내린 충남 김지철 교육감(44.8%)과 4계단 내린 경북 임종식 교육감(44.8%)이 공동 8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44.7%)이 2계단 오른 10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석문 제주교육감(44.1%)이 2계단 오른 11위, 이재정 경기교육감(42.8%)이 12위, 민병희 강원 교육감(42.2%)이 3계단 오른 12위로 나타났고, 최하위권으로는 노옥희 울산교육감(41.3%)과 4계단 내린 장휘국 광주교육감(41.3%)이 공동 14위, 조희연 서울교육감(38.5%)이 16위, 도성훈 인천교육감(36.7%)이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조희연 서울교육감(8.6%p, 긍정 38.5% vs 부정 47.1%)과 노옥희 울산교육감(1.9%p, 긍정 41.3% vs 부정 43.2%), 도성훈 인천교육감(0.4%p, 긍정 36.7% vs 부정 37.1%)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8년 10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4.7%를 기록해 9월(44.9%) 대비 0.2%p 소폭 내린 반면, 평균 부정평가는 36.4%로 8월(35.8%)보다 0.6%p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 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레 동안 전국 19세 이상 광역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이경훈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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