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 현장 의견 반영한 맞춤형 PBV 개발·공급
![우정사업본부 집배 현장 맞춤형 PV5 카고 [사진=기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110956480800600ecbf9426b2112358367.jpg&nmt=23)
기아는 우정사업본부에 집배 현장 맞춤형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카고 모델을 공급하고 이달부터 전국 우체국에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공급되는 PV5 카고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저상화 설계를 적용해 하루에도 수십 차례 반복되는 승·하차 과정에서 신체 부담을 줄였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집배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를 돕는다.
기아는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집배 현장에서 PV5 카고의 실사용 실증도 진행했다.
전국 9개 지방우정청 산하 거점우체국에 PV5 카고를 투입해 차량 관리자 및 사용자 대상 현장 설명회, 실제 집배 업무 투입을 통한 업무 적합성 평가 등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나온 개선 의견은 차량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기아는 차량 공급뿐 아니라 우정사업본부의 전기차 운영 환경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운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EV)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충전·정비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우정사업본부의 전동화 전환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우편배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업무에 꼭 맞는 PBV를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업무 특성에 맞춘 PBV를 통해 공공 서비스 현장의 업무 환경 개선과 전동화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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