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44개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7,243,881건을 분석한 결과, SBI저축은행이 브랜드평판지수 2,485,204를 기록하며 9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8월(19,038,583건) 대비 9.43%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9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NH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BNK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KB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순이었다.
이어 IBK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OSB저축은행, DB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순으로 조사됐다.
SBI저축은행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234,212, 미디어지수 598,851, 소통지수 771,291, 커뮤니티지수 576,803, 소셜지수 304,047을 기록했다.
링크분석에서는 '동참하다, 제공하다, 대출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신용대출, 대환대출, 중금리대출'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 키워드로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3.40%로 집계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18.12% 하락, 브랜드이슈 10.43% 하락, 브랜드소통 1.00% 하락, 브랜드확산 17.75% 하락, 브랜드소셜 4.74%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위축됐다.
특히 브랜드소비가 18.1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9.43% 감소와 맞물려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금리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대출·대환대출·중금리대출 시장을 둘러싼 저축은행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 신뢰도와 핵심 금융상품 경쟁력이 브랜드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9월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SBI저축은행(대표 김문석)이 소통·미디어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긍정비율 93.40%를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브랜드소비 회복과 소비자 확산을 이끄는 신용대출·중금리대출 중심의 핵심 상품 소통 전략이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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