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각도로 보는 '멀티캠'...고정된 시야 한계 넘어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로 뮤지컬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101009200067600ecbf9426b2112341816.jpg&nmt=23)
삼성전자는 공연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좌석 위치나 시청 환경에 따른 차이를 줄이기 위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뮤지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첫 작품은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리지널 한국 공연이다. 구형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삼성 TV 플러스 내 STN(Samsung TV Network) 채널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후에도 대표 뮤지컬 작품을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영웅', 추석 연휴인 9월 27일에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사랑의 불시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멀티캠'과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멀티캠은 공연 무대를 4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제공해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정 배우나 장면을 중심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에서는 플랫폼 기준 4위에 올라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거실로 옮겨 공연 관람의 주도권을 관객에게 넘겼다"며 "삼성이 여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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