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앤리서치 조사서 관심도·호감도·서울시민 정보량등 모두 1위 차지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620명 중 449명(72.4%)이 롯데건설을 지지했으며, 경쟁사인 대우건설은 169표(27.2%)를 획득했다.
성수4지구 사업은 부지 약 8만 9,828㎡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만 1조 3,628억 원에 달해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으로 꼽혀왔다.
롯데건설의 이번 수주 성공 배경에는 '하이엔드 특화'와 '초고층 기술력'이 있었다.
롯데건설은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단지명 '성수 르엘 S70'을 제안했다. 롯데월드타워 시공 경험과 더불어 뉴욕 세계무역센터 등을 설계한 글로벌 구조설계 전문회사 '레라(LERA)'와의 협업을 앞세워 한강 조망 특화 설계를 강조했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 8,677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1지구(GS건설)와 4지구(롯데건설) 시공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남은 2·3지구의 향후 사업 추진과 수주 경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롯데건설의 수주 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돼있는 상태이기도 했다는 평가다.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빅데이터 관심도(포스팅 수)와 호감도 등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4,5월 전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관심도에서 롯데건설 르엘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르엘'은 전체 포스팅 수에서 1위를 잇따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호감도에서도 선두에 나섰다.
지난 6월 데이터앤리서치 조사에서 긍정률 41.99%, 부정률 8.15%를 기록,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33.84%P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과 SK에코플랜트의 드파인을 제치고 톱을 차지했다.
성수정비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서울시민 대상 관심도 조사에서도 지난 1~5월 5개월간 시민들의 총포스팅 수는 6,163건으로 2위인 디에이치 5,745건을 418건 7.27%P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면서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를 넘어 하이퍼엔드 아파트를 지향하는 만큼 향후 정비사업 시장에서 계속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