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속 센터로 신설…로봇 포트폴리오로 미래 수요 대응
![[사진=LG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301614250906900ecbf9426b21123418861.jpg&nmt=23)
30일 LG전자는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설 조직은 생산기술원에서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맡아온 송시용 센터장이 이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실시된 원포인트 개편이다. 로보틱스를 피지컬 AI 기반 핵심 미래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신설되는 로보틱스사업센터는 사업개발과 영업, 오퍼레이션 기능을 모두 갖춘 독립 사업조직 형태로 운영된다.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도 함께 편성해 데이터 확보부터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고도화까지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단순화하고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핵심 기술 내재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 CNS와 LG AI연구원 등 계열사와의 협업은 물론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 확대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를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고 로봇 완제품뿐 아니라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과 데이터팩토리까지 확보한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보고서에서 오는 2050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5조 달러(약 7000조원)로 확대되고 전 세계 보급 대수도 1억 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 R&D캠퍼스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60여 년간 축적한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용 액추에이터의 국내 생산과 외부 고객 대상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송시용 로보틱스사업센터장 [사진=LG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301629580761900ecbf9426b21123418861.jpg&nmt=23)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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