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5월 1위...“브랜드 소비 증가”

임예린 기자

2026-05-13 08:32:15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최근 한달간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한국관광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

예술의전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뒤를 이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3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67,271,405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관광공사가 브랜드평판지수 9,259,536을 기록하며 5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4월(66,722,768건) 대비 0.82% 소폭 증가한 수치다.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국관광공사, 예술의전당,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스포츠윤리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악방송, 한국언론진흥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영상자료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순이었다.

이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체육산업개발, 그랜드코리아레저,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한국저작권보호원, 국제방송교류재단, 태권도진흥재단,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858,076, 미디어지수 3,673,330, 소통지수 2,363,688, 커뮤니티지수 938,965, 사회공헌지수 425,477을 기록했다. 특히 미디어지수 3,673,330이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언론과 미디어 채널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브랜드평판지수 9,259,536은 지난 4월(9,324,012) 대비 0.69%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3.17% 상승, 브랜드이슈 6.06% 상승, 브랜드소통 3.44%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과 미디어 이슈, 소통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확산 8.39% 하락, 브랜드공헌 10.38% 하락을 기록했다. 소비자 관심과 소통은 살아났지만 자발적 확산과 사회공헌 관련 평가 지표는 위축된 셈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특성에 맞게 사회공헌지수를 포함해 정성적 평가를 강화했다.

구창환 소장은 "한국관광공사(대표 박성혁)의 브랜드소비·브랜드이슈·브랜드소통이 동반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공기관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향후 자발적 확산을 이끄는 콘텐츠 전략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가 공공기관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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