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5월 빅데이터 1위...미래에셋·교보생명 순

임예린 기자

2026-05-13 08:25:48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최근 한달간 실시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한화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이 뒤를 이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22,857,993건을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이 브랜드평판지수 4,432,820을 기록하며 5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4월(26,234,572건) 대비 12.87% 감소한 수치다.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2026년 5월 순위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흥국생명, NH농협생명,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DB생명, KB라이프생명, 아이엠라이프, 메트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 ABL생명, AIA생명, KDB생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화생명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759,172, 미디어지수 562,546, 소통지수 891,459, 커뮤니티지수 1,087,715, 사회공헌지수 413,096, CEO지수 718,832를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지수 1,087,715가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화생명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 4,432,820은 지난 4월(5,795,574) 대비 23.51% 하락했으나, 전체 생명보험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20.61% 하락, 브랜드이슈 8.57% 하락, 브랜드소통 13.48% 하락, 브랜드공헌 0.40% 하락, CEO평가 26.02%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브랜드확산은 1.03% 소폭 상승하며 유일하게 개선됐다. 특히 CEO평가가 26.0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해 가중치를 부여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커뮤니티 확산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구창환 소장은 "전체 카테고리에서 브랜드확산만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 지표는 하락한 점은 소비자들의 생명보험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과 소통이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로, 향후 CEO 신뢰도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이 생명보험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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