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춘 줄 알았던 그 시간이 사실 흐르고 있었다

전시 '다시 흐르는 시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노원 '더 숲 아트갤러리' 2관(B2)에서 열린다. 지난 1월 인사동 57th 갤러리에서 선보인 '오늘의 탄생'에 이은 후속 전시다.
함 작가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마주한 산딸기의 영롱한 색채와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멈춘 것처럼 느껴졌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함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우리 몸의 세포는 끊임없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며, 이 순환은 삶이 결코 완전히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과 상실 속에서도 세포들이 조용히 새 생명을 준비하듯 삶은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라짐과 탄생이 맞닿은 경계에서 우리는 다시 하루를 살아갈 용기를 발견한다"고 전했다.

△ 전시 정보
• 전시명: 다시 흐르는 시간
• 작가: 함현선
• 기간: 2026년 3월 31일(화) ~ 4월 18일(토)
• 장소: 노원 '더 숲 아트갤러리'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료: 무료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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