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 유통 확대

오효석 기자

2025-12-16 13:09:52

사진= CJ프레시웨이
사진= CJ프레시웨이
[빅데이터뉴스 오효석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이하 롱고바디)’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

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3분기 운영한 롱고바디 상품군의 누적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고객 수는 올해 11월 기준 작년 대비 약 5배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2월 롱고바디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월 코스트코에 롱고바디를 입점시키고, 10월부터는 GS리테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각각 800g 4개입 번들 상품과 400g 단품을 공급해 가정용 식자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롱고바디는 외식 사업자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라며 “당사의 유통·물류 역량에 기반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국내 고객이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의 맛과 품질을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효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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