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U 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애드인에듀 아카데미, 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MOU 체결

이병학 기자

2025-11-11 09:49:39

NSU 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애드인에듀 아카데미, 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MOU 체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남서울대학교(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정훈련시설 이자 AI-SW 전문 교육기관인 애드인에듀 아카데미와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2025년 11월 7일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내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바로 '실전형 인재' 양성이다. 양 기관은 청년 구직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

특히, 오는 동계방학 기간 동안에는 'ROS2와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 로봇팔 개발자 부트캠프'를 전격 개설하고, 약 3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및 로봇 산업 분야의 핵심 개발자를 배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NSU 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애드인에듀 아카데미, 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MOU 체결

남서울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센터장인 최윤용 교수(드라이브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협약 주요 내용은 취업 관련 세미나와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을 초청해 발표회를 진행하는 데모데이 공동 개최, 그리고 교육에 필요한 인력과 첨단 시설·장비를 적극 지원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인프라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윤용 센터장(드라이브텍 대표)은 "애드인에듀 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남서울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와 애드인에듀 아카데미의 MOU 체결은 AI 및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고급 인재를 지역사회에 공급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이라는 희망을 안겨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