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오토㈜가 운영…강남·일산도 '딜러십 체제'

KGM은 전날 부산 중구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십 출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KGM은 기존 위탁 운영이나 단순 판매 중심 형태에서 나아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한 리테일(소매) 운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KGM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M은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를 한영오토의 차량 판매 노하우와 결합해 특화 시승 프로그램, 특별 전시, 라이프스타일 활동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헌 한영오토 대표이사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영오토의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GM은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딜러십 출범을 기념해 오는 11월 15일 부산 불꽃축제 기간에 맞춰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차량으로는 토레스 캠퍼, 무쏘 칸(루프톱 텐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운영된다. 신청은 11월 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같은 달 11일 발표된다. 시승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향후 KGM은 딜러십 체제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과 서울 강남구에 운영 중인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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