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취업 연계' 모빌리티 특화 SW 교육

현대모비스는 지난 22일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협력사 관계자, 교육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명칭에 쓰인 '모비우스'는 안과 밖이 구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따온 것으로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의미한다.
1기 교육생은 신규 구직자 200명과 협력사 재직자 10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교육생 모집 과정에서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가 협력사 수는 40곳에 이른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 간 모빌리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과 현업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을 편성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