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 라인업 확대…LG전자 이어폰 관심도↑

한시은 기자

2025-09-15 10:12:13

최근 30일간 정보량 211건으로 직전동기 154건 대비 57건 증가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출시하며, 엑스붐 버즈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은 좌측부터 엑스붐 버즈 라이트, 엑스붐 버즈 플러스, 엑스붐 버즈. ⓒ LG전자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출시하며, 엑스붐 버즈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은 좌측부터 엑스붐 버즈 라이트, 엑스붐 버즈 플러스, 엑스붐 버즈. ⓒ LG전자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xboom Buds Plus)'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xboom Buds Lite)'를 출시하며, 엑스붐 버즈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과 가격을 세분화해 △10만원대 가격에 프리미엄 성능을 갖춰 최적 밸런스 가성비 이어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엑스붐 버즈 △가성비는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사운드·연결성·위생을 한층 강화한 엑스붐 버즈 플러스 △더욱 합리적 가격으로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와 편리함을 즐길 수 있는 엑스붐 버즈 라이트까지 총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제품들은 올해 1월 선보인 엑스붐 버즈의 강점을 계승해 첨단 신소재 그래핀(Graphene) 드라이버 유닛과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의 전문적인 사운드 튜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음질과 풍부한 저음을 동시에 구현하면서, 일상적인 청취부터 전문적인 음악 감상까지 폭넓은 사용 환경을 만족시킨다.

엑스붐 버즈 플러스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 등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최적화하는 '적응형 EQ(Adaptive Equalizer)'를 탑재했으며, 선명한 고해상도 사운드와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 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인다. 전용 앱인 'LG xboom Buds' 앱에서는 ANC 착용 테스트도 진행해 볼 수 있다.
충전 케이스에는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Plug & Wireless)'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항공기 좌석 모니터나 러닝머신과 같은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 UV 나노 살균 기능이 적용돼 이어젤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특정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뿐 아니라, 무선 충전 기능과 최대 30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성능 등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엑스붐 버즈 라이트는 출하가 9만원대의 엔트리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를 적용해 고품질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게 LG전자측의 설명이다.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라이트는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샵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이정석 전무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용적 기능을 모두 담은 엑스붐 버즈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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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LG전자 '이어폰'에 대한 최근 30일간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30일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30일(2025.08.17~09.15) 기간 'LG전자 + 이어폰'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총 211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이어폰 관련 포스팅 수는 직전 30일간(2025.07.18~08.16) 154건에 비해 57건 37.01%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LG전자 이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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