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판교 사옥에서 열전 예고

NYPC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넥슨이 매년 개최하는 코딩·프로그래밍 경연 대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NYPC 2025 예선에는 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체 참가 신청자 중 과반인 1800여 명이 2라운드에 진출, 이 가운데 상위 득점자 80명(12~14세 부문 20명, 15~19세 부문 60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출제 문항으로는 NYPC 10주년 기념 문제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데이브 더 다이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같은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제와 넥슨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각색된 문제가 주를 이뤘다.
지난달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NYPC 코드배틀에는 4900여 명이 참가해 약 700팀이 경쟁을 펼쳤다. 넥슨은 온라인 라운드 상위 100팀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상위 24팀에게는 파이널 라운드(결승)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NYPC 1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 간 특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NYPC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굿즈 숍은 지난 10년 간 NYPC 대회가 쌓아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참가자 경험 확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NYPC 관련 사연과 추억을 수집해 굿즈 풀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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