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금리 낮춘 '시그니처 할부' 프로모션 진행

성상영 기자

2025-09-02 10:03:39

전 차종 200만~300만원 절감 효과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제네시스는 저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시그니처 할부' 금융 상품을 9월 한 달 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그니처 할부는 금리를 기존 금융 상품보다 낮게 설정해 총 납부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차량 금액 1%를 선수금으로 내고 나머지 금액을 1.9% 금리 36개월, 2.9% 금리 48개월, 3.9% 금리 60개월 할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금융 상품 대비 할부 금리는 0.6~2.4%p 낮아진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가 1%대 저금리 할부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 대상은 전 차종이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 36개월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면 월 할부금을 5만~10만원 절약할 수 있다. 총 납입료 기준으론 차종에 따라 189만~347만원 부담이 줄어든다.

시그니처 할부 이용자는 기존 '더 베터 초이스' 프로그램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베터 초이스는 현대차·제네시스 차량 또는 수입차를 보유·렌트(리스 포함)한 이용자가 제네시스 차량을 구매하면 가격 할인과 현금 환급(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예비 제네시스 고객을 위해 1%대 금리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네시스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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