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SG 경영 성과 담아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 수 있는 재무·비재무 정보를 공개하고 투자기관∙고객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환경 영역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전력 구매 계약(PPA) 체결과 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 재활용 소재를 신차에 적용하는 '카 투 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강화 노력과 글로벌 임직원 대상 다양성·포용성 교육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주주, 이사회, 경영진 간 원활한 소통과 이사회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여성 이사 2인 신규 선임을 비롯해 이사회 다양성·독립성 제고를 위한 변화를 반영했다.
보고서에는 최근 3년 간 지속가능경영 관련 주요 정량 데이터의 추이와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른 지표도 수록됐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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