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AI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오픈…AI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해 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유진투자증권의 PB(Private Banker) 고객관리 노하우와 AI콴텍의 AI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큐엔진(Q-Engine)'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RA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전략 제공은 물론 온-오프라인 연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 PB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MTS와 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RA 일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MTS를 통해 AI콴텍의 RA 일임서비스를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레디백'을, 200만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8월 31일까지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이 지급된다.

한편, AI콴텍은 생성형 AI인 ChatGPT 기술을 적용하여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2500개, 해외 2800개 종목에 대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유만식 WM본부장은 "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유진투자증권 'AI'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07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71건 대비 3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유진투자증권' + 'AI,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유진투자증권 'AI' 관련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여러 언론사에 따르면, 'AI 기반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콴텍과 유진투자증권이 협업을 추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챗GPT를 활용해 종목을 실시간 분석하는 기능으로, PB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