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표는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난은 한순간에 많은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손해사정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해사정사가 단순히 손해를 평가하는 역할을 넘어서, 사고 발생 후 피해자들과 보험사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30년 이상의 경력과 2000건이 넘는 사건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박 대표는 “보험 제도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처하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손해사정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확한 평가를 통해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대표는 대운손해사정법인의 핵심 가치인 신뢰와 품격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 그는 “기술적 분석과 인간적인 접근이 결합되어야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험이란 제도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운손해사정법인이 이러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박 대표의 말은 더 많은 이들이 보험의 안전망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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