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신영수 대표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을 맡게 되어 오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을 이끌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자동차경주협회 후원을 전담하는 동시에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맡아 오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와 물류산업이 '속도'와 '기술 혁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터스포츠 후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영수 협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유망 드라이버 육성 시스템과 경기 심판 교육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모터스포츠 산업의 투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제기준의 ESG 경영체계를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협회장은 "모터스포츠를 국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관람형 대중 스포츠이자 기업이 찾아오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우수한 경기 인력 양성과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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