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센터 2025 전시회, 창작과 배움 공존하는 예술의 장 열린다

이병학 기자

2025-02-25 12:05:37

한국문화센터 2025 전시회, 창작과 배움 공존하는 예술의 장 열린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종로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미래’에서 (사)한국문화센터가 주최하는 ‘한국문화센터 2025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창작과 배움이 함께하는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초대 작가를 포함해 총 84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창작자들의 개성과 예술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센터가 오프라인 전시 확장을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추진하는 행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작품이 하나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시 작품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한국문화센터 전시회는 신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직 ‘작가’라는 타이틀이 어색한 이들에게 창작 활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문화적 표현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전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사)한국문화센터 정담 이금덕 회장은 “한국문화센터는 창작과 배움이 결합된 환경을 조성하며,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주된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한국문화센터는 창작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창작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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