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본격 추진

박정배 기자

2024-05-28 17:19:01

지난해 새로 도색한 매포읍 공동주택
지난해 새로 도색한 매포읍 공동주택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단양군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낡은 공동주택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근 군수 공약사업인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설치 등 17개 단지를 신청했고 건축 분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읍 두진아파트 등 13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 8,9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선정 단지 수는 7단지에서 13단지로, 5단지가 늘었으며 예산은 3억 6,400만 원 증액 편성했다.

사업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누수가 발생한 옥상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등이다.

김문근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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