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씨엔티테크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한다

강지용 기자

2024-03-19 09:49:48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아워홈 제공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아워홈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함께 미래 식품산업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워홈과 씨엔티테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창사 이후 5000개 이상 기업을 육성해왔으며, 4년 연속 국내 최다 투자를 달성한 아시아지역 최대 엑셀러레이터다.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력은 아워홈이 식품기업 최초로 엑셀러레이터와 단독 펀드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워홈은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식음료 및 로봇과 AI, 데이터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협업해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식음사업 밸류체인 혁신 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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