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족발, 예비창업자 대상 광주 전라 창업설명회 28일 개최

강지용 기자

2024-03-13 12:00:00

사진=마왕족발 제공
사진=마왕족발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바비큐 족발 프랜차이즈마왕족발이 오는 28일 광주광역시 소재 마왕족발 광주 첨단점에서 광주 전라 지역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마왕족발은 외식 프랜차이즈 트렌드 분석, 브랜드 경쟁력, 가맹점 운영 노하우, 본사 지원시스템, 브랜드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한다. 마왕족발 대표 메뉴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마왕족발은 2015년에 론칭, 현재 전국에 24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마왕족발 관계자는 “MZ세대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국내 족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소비자포럼주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족발전문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크지 않은 규모에도 매출 경쟁력이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마왕족발에 따르면 짧은 매장 운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면적당 연평균 매출액(㎡)은 업계 상위권이다. 이러한 매출 경쟁력은 독특한 운영 시스템과 가맹점 출점 전략에서 기인한다.

마왕족발은 족발을 본사 공장에서 삶아 전국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매장에서 직접족발을 삶아야 하는 업무부담을 덜어줘 영업 준비시간이 짧아지면서, 추가 인건비 부담과 근무시간의 부담을 줄였다.

마왕족발 관계자는 “하루 8시간 운영으로 가맹점주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서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운영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A급지가 아닌 상권에서도 높은 객단가의 배달·포장 수요, 낮은 임대료 부담으로 점포 운영의 변동성을 줄여 안정적인 매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시스템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현재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주 비율 또한 높다.

김현철 마왕족발 이사는 “마왕족발은 매장에서 족발을 직접 삶지 않기에 넓은 주방 구조가 필요치 않아 매장 임대료 부담이 덜하고, 족발 삶는 인력을 추가 채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인건비 부담이 적은 편”이라며 “가맹점 개설을 위한 최소 평수는 15평으로 소규모 창업도 가능하며 본사의 체계적 교육 및 담당 슈퍼바이저의 코칭을 통해 남녀 구분없이 초보자도 창업 후 원활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설명회는 오는 28일 목요일 정오에 진행되며, 마왕족발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신청한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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