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진출 본격화”…bhc치킨, 대만 기업과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

강지용 기자

2024-03-06 09:50:00

송호섭 bhc 대표(왼쪽)와 맷 우(Matt Wu) 대만 후통그룹 대표가 대만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hc 제공
송호섭 bhc 대표(왼쪽)와 맷 우(Matt Wu) 대만 후통그룹 대표가 대만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hc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bhc치킨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대만 식음료(F&B) 기업인 ‘후통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섭 bhc 대표와 파트너사인 맷 우(Matt Wu) 후통그룹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통그룹은 2011년 설립 이래, 대만 현지에서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외식 비즈니스 노하우 및 경험이 풍부한 F&B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올 상반기 중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 중심가에 bhc치킨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타이중(중부), 가오슝(남부)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bhc치킨은 지난해부터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현지 파트너사 물색에 나선 가운데, 과거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통그룹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현지 파트너사로 낙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bhc치킨이 진출한 해외 국가는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12개 매장)으로 늘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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