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라면) 제품이다.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이 고스란히 담겼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2종 모두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가 낮고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4일간 약 1만 5,000명의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라면 제품과 시식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라면 2종은 이달 말 본격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각종 온라인 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입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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