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13억 원 조기 지급 나서

강지용 기자

2024-01-29 09:57:22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 사진=오뚜기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 지원을 위해 설을 앞두고 약 113억 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며,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