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2건 수상

강지용 기자

2023-11-29 10:12:34

e편한세상 아파트에 적용한 주택시각화 솔루션 ‘D-Virtual(디버추얼)’. / 사진=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아파트에 적용한 주택시각화 솔루션 ‘D-Virtual(디버추얼)’. / 사진=DL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건 이상의 혁신상을 받은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으로,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단지·주택 분야에서 ‘D-Solution(디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디솔루션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건설 IT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D-Virtual(디버추얼)’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D-Vision(디비전)’,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DL이앤씨는 현장 내 크레인 및 중요 시설물에 라이다(LiDAR)와 같은 다양한 감지센서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크레인 작업 시 주변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DL이앤씨는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신 IT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업계를 선도 중이다. AI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증강현실(AR), 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건설 전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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