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콴텍에 90억원 규모 지분투자

한시은 기자

2023-11-22 15:08:55

NH투자증권과 콴텍은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상근 콴텍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과 콴텍은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상근 콴텍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AI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콴텍에 9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한 실질적인 제휴를 바탕으로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역량을 금융 플랫폼에 탑재해 퇴직연금, 비대면 하이브리드 자산관리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콴텍의 ▲다양한 투자성향에 맞춘 폭넓은 전략 ▲높은 수익률 ▲독자적인 위험관리 시스템 등을 높게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전 이미 콴텍과 업무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차별화된 AI 알고리즘 기술력과 위험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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