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캠페인 기부금 3000만원 전달

강지용 기자

2023-11-10 10:13:34

롯데건설 구경영 ESG 팀장(왼쪽)과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오른쪽)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구경영 ESG 팀장(왼쪽)과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오른쪽)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행됐다.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회적가치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건설 임직원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과 헌혈, 봉사활동,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도 동참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으며, 총 4만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총 3052만1970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Green Farm’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 5000만 보를 116% 초과 달성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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