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호주 와인 ‘네이처 사운드’ 리뉴얼 출시

강지용 기자

2023-11-09 09:37:40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하이트진로는 호주 와인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 이하 네이처 사운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네이처 사운드’ 라벨과 빈티지를 새로 바꾼다.

2021년산 네이처 사운드는 라벨에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벨 상단 동그라미는 와인이 담긴 잔과 와인 색을 의미하고, 와이너리 ‘쏜 클락(Thorn-Clarke)’과 생산 지역 ‘바로사(Barossa)’, 리버랜드(Riverland)’를 라벨 하단에 강조했다. QR코드를 통해 네이처 사운드와 어울리는 영상, 음악을 감상하며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네이처 사운드는 GS편의점 최초, 최단 기간 200만 병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도 GS25, GS 더 프레쉬, 와인25플러스를 통해 1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호주 와인의 대표 품종인 ‘쉬라즈(Shiraz)’를 6개월 숙성해 제조하며, 진한 루비 레드 색상을 띈다. 중간 단계의 바디감과 자두 맛이 인상적이며, 부드러운 타닌과의 조화가 뛰어난 와인이라는 것이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 클락(Thorn-Clarke)’ 와이너리는 160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쏜 클락은 호주를 넘어서 가장 가격 대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는 곳’이라며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와이너리로 평가한 바 있다.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TOP 100 와이너리에도 3차례 선정된 바 있으며, 호주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는 12년 연속 최고급 등급인 5스타 와이너리로 선정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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