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 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무안공항과 합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산불 발생까지 가정해 실시했다.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및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KT무안지점,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등 민간기업 및 단체 등 260여 명과 차량 및 장비 45대가 투입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로 운영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 현장 소통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실시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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