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국내 금융권 최초 VPPA 전력구매계약 체결

한시은 기자

2023-11-01 11:25:01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제공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6일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MW 규모의 태양광 VPPA(가상전력구매계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글로벌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완료했고 2025년까지 100% 이행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썬셋에너지’ 및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설립 합작법인인 ‘페타파워㈜’와 각 2건의 태양광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재생에너지인증서)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V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피브이에너지와 이번 계약 체결의 건을 포함한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VPPA 체결을 2024년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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