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연구소' 상암사옥으로 이전

최효경 기자

2023-11-01 10:55:35

이미지=한샘 제공
이미지=한샘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한샘연구소’를 상암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한샘연구소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제품 유해성 △품질 신뢰성 등에 대한 선제 검사 및 정기 보증을 전담하는 연구개발 조직이다. 1991년 안산 공장 소재의 생산기술개발팀을 시작으로 2005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업연구소 인정·지원 사무 관련 위탁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정식 승인받았다.

한샘연구소는 한샘이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 시험과 규격의 표준관리, 친환경 제품 제작을 위한 유해물질 평가를 진행한다.

시험 장비는 총 58개로 물성, 안전성, 유해성 등 시험 분야에 따른 시험 건수만 매년 3000여 건에 달한다. 가구와 건자재 등 종합 홈 인테리어 대한 품질 안전 보증과 친환경 연구를 모두 진행한다.

한샘은 연구소를 통해 친환경 자재 사용에 대한 시험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유해성 분야 시험 장비 11개를 사용해 올해에만 1300여건의 제품 유해성 검사를 실시했다.

한샘은 2019년 연구소 리뉴얼을 통해 기능과 조직을 확대하면서 환경친화적 주거 공간을 위한 연구개발과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코라스(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ation Scheme)로부터 국제 공인 시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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