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 위해 맞손

강지용 기자

2023-10-30 14:03:57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목표는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망과 전국 어촌을 아우르는 수협중앙회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국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양측은 내달 중으로 공동 개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구이와 반찬용으로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류와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을 포함해 10여 종이다. 수협중앙회가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유통에 있어서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 다중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상품 공급에 데 힘쓰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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